안녕하세요. 예루미입니당~~~ 며칠 전부터 계속 김밥이 땡겨서 김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김밥 만들기 은근히 손은 많이 가지만 막상 먹을 때는 너무너무 맛있죠? 저는 가끔 김밥이 땡기는 날 집에서 만들어 먹곤 하는데요. 어린 시절에 소풍 갈 때 엄마가 싸주던 김밥이 생각나네요. 새벽 일찍 일어나셔서 김밥을 말아주시던 엄마의 정성이 새삼스레 고맙게 느껴지더라고요. 맛있는 김밥! 속재료 손질 김밥 레시피 시작해볼게요.

맛있는 김밥 만들기 김밥레시피 시작하기 전에 재료 소개 먼저 해야겠죠?? ㅎㅎ

밥
맛소금
깨소금
시금치
당근
맛살
어묵
단무지
우엉
햄
달걀3개
김밥용 김
간장
우선 재료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준비를 해주었습니다. 요즘엔 마트에 단무지랑 우엉이 함께 들어있는 제품을 많이 판매하죠? ㅎㅎ 예전에 저희 엄마는 우엉도 직접 조려서 넣어주셨던 것 같은데 시대가 발전하긴 했나 봐요 ㅎㅎ
준비해 준 재료를 김밥에 넣기 좋게 김밥용으로 손질을 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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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으로 손질을 해준건 맛살이에요. 맛살 손질은 불이 필요 없이 자르기만 하면 준비 끝이기 때문에 간단한 맛살부터 준비했어요. 맛살은 비닐에 개별로 포장이 되어있죠. 맛살의 비닐을 뜯어낸 후 반으로 갈라서 준비해주었습니다.

다음 재료로는 당근을 준비했어요. 당근을 잘게 채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이렇게 준비 해 준 당근은 볶아서 사용을 할거에요. 당근이 처음에 채 썰어놓으면 양이 많아보이지만, 당근을 볶고 나면 숨이 죽어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넉넉하게 양을 준비해서 볶아줍니다.

볶음용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 당근을 볶아줍니다. 이때 저는 맛소금으로 소금 간을 살짝 해주었어요. 당근의 아삭한 식감은 남아있되,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덜어서 준비 해 줍니다.
이렇게 식용유에 소금간만 살짝 해서 볶아준 당근은 여로모로 응용해서 사용하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잔치국수에 넣어먹기도 하고, 비빔밥에 넣어먹기도 해요. 의외로 많은 재료가 들어가지도 않지만 맛은 좋아서 다양하게 활용하기에 정말 좋아요!!

이번엔 어묵 볶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어묵은 김밥에 넣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기다랗게 김밥에 한줄씩 쏙 넣을 수 있도록 세로로 길게 잘라주었습니다.

아까 당근을 볶을 때 이용했던 볶음용 프라이팬에 어묵을 볶아줄 거예요. 식용유를 살짝 둘러 살짝 볶아줍니다.

그리고 간장을 두 스푼 넣어줍니다.

저는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지라 고춧가루도 한 스푼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양념이 베어 들도록 물을 3~5 스푼 넣어서 함께 졸여주었습니다. 오늘은 김밥에 넣기 위해 다른 야채들을 함께 볶지 않았지만, 밑반찬용으로 볶을 때에는 원하는 모양으로 자르고 양파를 함께 볶아주면 밥반찬으로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나란히 붙어있던 햄들도 모양대로 하나씩 잘라서 준비해줍니다.

햄은 그냥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저는 햄의 향과 맛을 더 느끼고 싶어서 불에 살짝 구워주었어요. 이때는 아까 사용했던 볶음용 프라이팬이 아닌 넙적한 구이용 프라이팬을 사용 해 주었습니다.

어때요? 김밥 속에 넣으면 어차피 모르겠지만 구워놓으니 참 먹음직스럽게 생겼죠? 사실 이 과정이 귀찮으신 분들은 굳이 햄을 굽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ㅎㅎ

계란 지단도 만들어주었습니다. 햄을 구웠던 프라이팬을 사용했어요. 저는 계란을 3개 이용해 잘 풀어주고 계란에 물도 3스푼 정도 넣어주었습니다. 계란에 물을 조금 넣으면 계란이 푸석푸석하지 않고 조금 부드러운 식감이 돼요. 저는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해서 물을 조금 넣어주었는데 사실 이것도 취향이라 물은 굳이 안 넣고 그냥 바로 구우셔도 됩니다. 그리고 계란물에 맛소금으로 밑간을 조금 해주었습니다. 계란지단을 구울 때는 강한 불이 아닌 중 약불 정도에서 구워주시면 맛있고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답니다 >_< 약불에서 은근하게 익혀서 계란이 8~90%정도 익었을 때 뒤집어 줍니다. 그리고 30초 가량 익혀주고 불을 끈 뒤 잔열로 마저 익혀요. 계란 지단은 도마에 꺼내서 살짝 식혀준 후에 썰어주면 쉽게 부서지지않고 예쁘게 잘 잘려요.
5가지 재료가 준비되었습니다. 그다음으로 손질 할 재료는 시금치입니다. 김밥 속에 단무지와 시금치가 들어가면 색감도 좋고 맛도 더 좋죠? 시금치를 손질하는 방법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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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무침을 끝으로 6가지의 재료가 완성되었습니다 짝짝짝~~~


단무지와 우엉은 마트에서 판매하는 세트 구성(?)으로 이루어진 제품을 구매해서 준비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준비 과정을 다 거치고 나면 비로소 김밥 재료 준비가 끝났어요 ㅠㅠㅠㅠ 김밥을 먹을 땐 모든 재료가 함께 어우러져 조화롭고 건강하고 간편하게 한입에 쏙쏙 먹기 좋지만 재료 준비가 여간 오래 걸리는 정성스러운 음식이죠.

맛있게 밥을 지어 볼에 담아 밑간을 해줄 거예요. 맨밥에 참기름, 맛소금, 깨소금을 넣어서 비벼줍니다. 김밥의 속재료를 준비하면서 재료도 간을 해주었기 때문에 밥에는 밑간을 많이 하지 않고 살짝만 해줄거에요. 밥에도 밑간을 세게 해 버리면 나중에 김밥이 짜다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맛소금으로 밑간을 할 때는 사실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는 말을 못 해요 ㅎㅎㅎ 밥의 양이나 입맛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어서 간은 조~금씩 추가해서 입맛보다 조금 싱겁게 준비해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김밥을 싸는 과정은 사진을 찍어두지 못했어요 ㅠㅠㅠㅠㅠㅠ 제 손은 두 개이고 두 손을 이용해 김밥을 열심히 싸느라 찍을 손이 모자라고 정신이 없었다죠 ㅠㅠ
글로만 설명을 드리자니 죄송스럽네요. 김밥용 김에 보시면 거친 면과 매끈한 면이 있어요. 저는 거친면이 위로 올라온 상태에서 김밥을 싸주었습니다. 거친면일수록 밥알이 챱챱 잘 달라붙거덩요 ㅎㅎㅎ 밥은 한주먹(?) 김 위에 얇게 폈을 때 3/4 정도 오게끔 깔아주고 준비해준 재료들을 넣어서 김발을 이용해 말아주었습니다.

돌돌돌 잘 말아준 김밥은 위에 참기름을 발라줍니다.

이렇게 이쁘게 썰어주면 맛있는 김밥입니다.
저는 집에서 종종 이렇게 손수 김밥을 만들어 먹고는 합니다. 사실 저번에 가족들에게 김밥을 해줄 때 다양한 종류의 김밥을 만들어 주었어요. 그때 만들었던 김밥은 참치김밥, 땡초김밥 이였어요. 참치김밥에는 마요네즈가 필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가족들이 다들 느끼하다고 안먹더라구요... 땡초김밥 또한 맵다고 손이 안 간다며 다들 기본 김밥만 마구마구 드시기에 이번엔 기본 김밥에 충실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번외로 삼겹살을 넣은 삼겹살 김밥도 3줄 따로 만들어봤어요 ㅎㅎ
사진에 있는 김밥을 자세히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이실직고하자면 김밥을 싸면서 준비해서 잘 정리해준 재료들을 순서대로 넣어주었으면 좋았을 것을... 참하지 못한 성격 탓인지 각 김밥마다 속재료가 하나씩 빠져버렸다죠 ㅎㅎㅎ 그 덕분에 마지막엔 남은 재료들을 모두 모두 함께 넣어서 싸버렸어요... 여러분들 김밥을 싸실 때 김밥에 넣을 재료의 순서를 정해놓고 그 순서대로 넣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속재료 하나씩 빼고 김밥을 싼다면 정말이지 너무 속상하잖아요 ㅎㅎㅎㅎ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남은 김밥을 활용한 레시피도 다음 포스팅에 올려두었으니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22.11.16 - [예류미의 소소식당] - 남은 김밥 활용법 <김밥전 김밥볶음밥> 김밥전 만들기 김밥활용레시피 남은 김밥 먹기 김밥 재료 활용법
남은 김밥 활용법 <김밥전 김밥볶음밥> 김밥전 만들기 김밥활용레시피 남은 김밥 먹기 김밥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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