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ㅎ예류미 입니다. 제가 요즘 시골 다녀온 이후로 촌에서 가지고 온 야채를 어떻게 활용해서 먹으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시골에서 가지고 온 알배추가 있어서 쌈을 싸먹었는데, 그 맛이 달큰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제는 알배추를 활용한 국으로 알배추 된장국을 끓여보았습니다. 과정이 복잡하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며 간단하게 끓여서 드시기에 좋을 것 같아서 레시피를 공유해보려고 들고 왔어요. 날씨도 쌀쌀하고 뜨끈한 국 하나 밥상에 있으면 너무 좋잖아요.

많은 재료 없이도 간단하고 맛있게 국 끓이는 방법 바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재료
알배추
된장
쌀뜨물 또는 육수
무 (안 넣어도 됨)
파
다진 마늘
멸치 액젓 (안 넣어도 됨 )
재료만 봐도 들어가는 게 별거 없죠?

우선 저는 쌀뜨물을 준비해주었어요. 쌀뜨물이 아니라 그냥 물을 준비하셔도 됩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이용해서 육수도 내줄 거예요. 집에 육수용 티백이 있긴 한데 귀찮아서 그냥 바로 넣어버렸어요,, 다시용 멸치 이용하실 때 머리와 멸치 똥? 을 떼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소량이기도 하고 귀찮아서 그냥 통째로 넣어주었습니다.

물이 끓을 동안 기다리면서 배추를 잘라 주었어요. 저는 알배추는 그냥 쌈을 싸 먹고 쌈 싸 먹기에 큰 잎들을 몇 장 준비해서 그 아이들로 국을 끓여주었습니다. 배추가 국에 들어가서 숨이 죽는 것을 감안해서 잘라주었어요.

육수가 우러났어요. 아까 넣어준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줍니다. 다시마는 오래 끓이게 되면 쓴 맛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입이 둔해서 그런 거 잘 못 느껴요.. 하지만 채를 이용해서 다시마와 멸치를 모두 건져내줍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저는 무도 넣어주었어요. 하지만 무는 굳이 안 넣으셔도 되는 거라서 따로 사진을 찍어두진 않았지만, 무를 넣고 싶으신 분들은 얇게 나박 썰기 한 후 넣어주시면 됩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다 건져낸 후 무를 넣어주었고 한소끔 끓어오를 때 된장을 한 큰 술 넣어주었습니다. 저는 시골에서 직접 담은 집된장을 사용해요. 각 집에서 사용하시는 된장의 짠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집에 있는 된장을 잘 생각하셔서 가감하시면 됩니다. 채를 이용하신다면 된장 콩을 걸러주고 된장도 빨리 잘 풀리기 때문에 더욱 깔끔하게 드실 수 있어요.

된장을 풀어준 후 다시 끓어오르면 미리 잘라서 준비해 두었던 배추를 넣어주었어요. 배추는 금방 숨이 죽어서 오래 안 끓이셔도 바로 드실 수 있어요.

감칠맛을 위한 멸치 액젓 한 숟갈 넣어 주었습니다.

다진 마늘도 반 숟가락 넣어주었어요.
저는 액젓 한 숟가락과 된장 한 스푼으로 간을 맞추었어요. 혹시나 간이 심심하다 하시는 분들은 된장을 추가하시거나 맛소금을 추가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뜨거울 땐 간이 싱겁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간을 하실 때 조금 심심하게 해주시고 드실 때 입맛에 맞춰 소금을 추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대파를 넣고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된장국 레시피 잘 보셨나요?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어렵지 않은 메뉴라 간단하게 국 끓이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일 국을 끓이려고 하시다 보면 뭘 끓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렵고 복잡한 과정의 국은 귀찮을 때도 있죠? 그럴 때 구수한 된장이 들어간 알배추 된장국 한번 끓여보시면 어떨까요? 쌀쌀한 요즘 날씨에 구수하고 따뜻한 알배추 된장국 먹고 건강도 챙기시고 맛있는 식사되시길 바랄게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용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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