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요리 <떡국 레시피> 맛있는 떡국 멸치육수 활용 요리 새해맞이 떡국만들기 떡국 먹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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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요리 <떡국 레시피> 맛있는 떡국 멸치육수 활용 요리 새해맞이 떡국만들기 떡국 먹는 이유

by 예류미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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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류미에요.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연말에 연초다 보니 이래저래 바쁜 일이 많아서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제야 떡국을 만들어 먹었던 레시피를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2023년 신년맞이 잘하셨나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 마지막 날을 보냈어요. 그리고 1월 1일 새해 첫날 한 살 더 먹는 기념으로 떡국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그럼 맛있는 떡국 만들기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재료
떡국떡
다진 소고기
계란
다시용 멸치, 다시마
간장
국간장
멸치액젓
맛소금
다진 마늘

집에 사골이 있다면 사골 국물을 활용해서 떡국을 만드셔도 맛이 정말 좋지만 집에 사골국물이 없는 관계로 저는 멸치육수를 활용해서 국을 끓여봤습니다. 사골국물로 끓여도 맛있지만 멸치육수 또한 감칠맛도 좋고 맛이 엄청 좋으니까 꼭 드셔보세요!!

 

저는 떡을 냉동보관 해놓았던 게 있어서 우선 떡부터 꺼내서 물에 불려주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떡을 담가두고 기다리는 동안 육수를 끓여주었어요.

 

냄비에 물을 받고 육수를 끓여줍니다. 저는 항상 말씀드리지만 귀찮은 관계로,, ㅎㅎㅎㅎ 냄비에 냅다 넣어놓고 육수가 우러나면 따로 체를 이용해 건져낼 생각이에요. 육수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주고 육수가 끓기를 기다려줬어요. 맛있게 육수가 끓고 나면 양념을 해줄 거예요.

 

육수가 끓을 동안 떡국 위에 올릴 고명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계란을 국에 바로 풀어서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위에 이쁘게 올려보려고 지단을 만들기로 생각했어요. 계란은 2개를 이용해서 지단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우선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를 해서 맛소금을 이용해 간을 살짝 한 후 계란을 잘 풀어줍니다. 

 

지단은 약불에 구워주는 것이 이쁘게 잘 구워지니까 참고하시면 좋아요.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불은 약불로 조절을 해주고 잘 풀어준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약불에 굽다 보면 조금의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이쁜 지단을 굽기 위해서라면 ㅎㅎㅎ 

 

센 불에 굽게 되면 지단이 탈 수 있는데 약불에 굽다 보면 이렇게 이쁘게 익어간답니다. 얇은 지단은 양면을 익힐 필요 없이 한쪽면만 약불에 굽다보면 윗면까지 익어서 굳이 뒤집지 않아도 되지만 두께감이 조금 있다면 한번 뒤집어 주시는 것도 좋아요. 여기서 중요한 건 지단은 꼭 약불에 구워주셔야 이쁘게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단 만들기가 완성되었습니다. 흰색 지단은 너무 얇아서 별로 이뻐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성공적으로 지단을 만들었어요. 이렇게 만든 지단은 원하는 모양으로 이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길게 채 썰어서 준비해 두었습니다.

 

그다음으론 다진 소고기를 양념해서 볶아줍니다. 다져진 소고기는 냉동실에 있던 거라 덩어리 져 보일 수 있지만 요리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어서 그냥 바로 사용했어요. 우선 잡내를 잡아줄 후추를 소고기 위에 뿌려주었습니다. 후추를 넣은 소고기를 살짝 볶아준 후 간장으로 양념을 해줄 거예요.

 

간장은 너무 많이 넣게 되면 소고기가 너무 짜게 될 수 있으니 집에 있는 간장의 짠 정도에 맞춰서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간장을 2 숟가락 넣어주었습니다. 

 

간장과 함께 물도 5 스푼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잘 섞어준 뒤 양념이 졸아들 때까지 조려주었어요. 그냥 살짝 볶기만 해도 상관은 없지만 골고루 간이 잘 베일 수 있도록 졸이는 과정을 추가해 주었어요.

 

골고루 잘 섞어주다 보면 이렇게 물기가 다 사라지고 맛있는 다진 소고기 볶음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만든 소고기는 밥에 비벼서 먹어도 맛있어요! 

 

육수가 끓는 걸 기다리는 동안 저는 가쓰오부시장국을 살짝 넣어주었어요. 없으면 안 넣어도 되지만 왠지 넣으면 멸치 육수에 더욱 감칠맛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넣어주었습니다. 장국 1 숟가락과 멸치액젓 1/2 숟가락도 넣어주었습니다.

 

육수가 어느 정도 우러나고 국이 끓기 시작하면 건더기를 건져줍니다. 저는 집에서 육수를 직접 만들기 때문에 이런 과정이 생기지만, 코인 육수나 다시다를 활용하셔도 간단하게 육수 베이스를 만들 수 있으니 육수 베이스를 만들기에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마와 멸치를 다 건져내고 나면 이제 국물에 양념을 해보겠습니다.

 

깔끔한 맛을 원하신다면 소금만을 활용해 간을 하셔도 좋겠지만, 저는 감칠맛을 위해 간장을 활용해 양념을 해주었습니다. 간장 1 숟가락과 국간장 1/2 숟가락을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다진 마늘도 1/2 숟가락 넣어주었습니다. 마늘을 안 좋아하신다면 생략하셔도 되고 양은 원하시는 만큼 조절해서 가감해 주시면 됩니다. 집에서 해 먹는 요리의 묘미는 입맛에 맞게 만들 수 있다는 거잖아요!

 

기본적인 양념을 했다면 미리 불려둔 떡을 넣어줍니다. 떡을 넣고 떡이 퍼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기본적인 간은 간장을 활용해 맞춰주었지만 떡을 넣고 나면 간이 조금 싱거워질 수 있으니 그땐 적당히 맛소금을 활용해서 간을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아 그렇지만 간을 너무너무 딱 맞춘다면 나중에 다진 소고기 고명을 올렸을 때 조금 짜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 고명의 간도 잘 생각해서 국의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저는 만두의 유혹에 만두도 몇 개 넣어주었어요. 만두는 떡보다 금방 익고 너무 익으면 만두피가 터져버릴 수 있어서 만두를 넣으신다면 떡이 퍼진 후 마지막에 만두를 넣어주시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만두까지 다 익고 나면 그릇에 옮겨 담고 고명을 올려줍니다. 흰색 지단, 노란 지단, 김가루, 파, 다진 소고기를 고명으로 올려주었습니다. 처음에 국에 간장으로 간을 했을 때 국의 색상이 떡국이 아닌 것처럼 너무 진한 색이었지만, 떡을 넣고 떡이 퍼지면서 국물 색이 옅어진 것이 보이시나요?ㅎㅎ 이렇게 만들어진 떡국은 고명과 섞어서 맛있게 잘 먹으면 됩니다.

 


한국에는 새해 혹은 설날에 떡국을 먹는 풍습이 있죠? 떡국에 들어가는 떡은 흰 쌀을 이용해 길게 뽑아내는 방식으로 건강을 뜻하기도 한다네요.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한 해를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맑은 국물에 흰색 떡을 넣어 먹기도 한다네요. 또한 길게 뽑은 가래떡처럼 장수하라는 의미, 기다란 가래떡을 동그란 엽전 모양으로 썰어 재산이 불어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해요. 다들 의식하지 않고 그냥 먹었을지 모를 떡국! 의미를 알고 먹으면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죠? 사실 저는 새해나 설날에 떡국을 먹을 때 의미를 잘 알고 먹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제는 떡국을 먹는 이유와 의미를 알게 되었으니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알려주고 같이 맛있게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래떡을 활용한 요리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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